대운사 생활 · 2018. 09. 11

길 위에서 보낸 하루, 한 절의 책임을 받다

새벽예불을 마치자마자 길 위에 올랐다. 부산 범어사에서 임명장을 받고, 어른스님들께 인사드리고, 사찰규약 공증과 절에 필요한 물건들을 챙긴 뒤 다시 대운사로 돌아왔다. 하루가 길 위에서...

길 위에서 보낸 하루, 한 절의 책임을 받다

새벽예불을 마치자마자 길 위에 올랐다. 부산 범어사에서 임명장을 받고, 어른스님들께 인사드리고, 사찰규약 공증과 절에 필요한 물건들을 챙긴 뒤 다시 대운사로 돌아왔다. 하루가 길 위에서 지나갔다.

주지 임명장은 하나의 종이지만, 그 안에는 도량을 돌보고 사람을 맞이해야 하는 책임이 담겨 있다. 바쁜 하루 끝에 돌아온 대운사에는 난이 꽃을 피우고 있었다. 새로운 책임

앞에서 피어난 작은 꽃처럼, 일도 마음도 천천히 제자리를 찾아간다.

길 위에서 보낸 하루, 한 절의 책임을 받다
길 위에서 보낸 하루, 한 절의 책임을 받다
길 위에서 보낸 하루, 한 절의 책임을 받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