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운사 생활 · 2018. 08. 19

함양 복골 대운사, 인연 따라 도착한 자리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이 바뀌었다. 함양 복골 대운사에 머물게 될 줄 누가 알았을까. 그러나 돌아보면 모든 것은 인연 따라 흘러온 일이다. 먼 길을 나서지...

함양 복골 대운사, 인연 따라 도착한 자리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이 바뀌었다. 함양 복골 대운사에 머물게 될 줄 누가 알았을까. 그러나 돌아보면 모든 것은 인연 따라 흘러온 일이다.

먼 길을 나서지 않는 날에는 새벽기도와 사시기도를 이어가며, 이곳에서 해야 할 일을 하나씩 배워간다. 대운사의 하루는 거창한 사건보다 조용한 반복으로 채워진다.

기도하고, 둘러보고, 필요한 일을 챙기고, 다시 법당으로 돌아오는 시간. 그 반복 속에서 삶은 조금씩 자리를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