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평안으로, 세상은 화합으로
불기 2570년 부처님오신날 합동 봉축 법회는 '마음은 평안으로, 세상은 화합으로'라는 문장으로 기억된다. LA 안국선원과 지역 불교 공동체가 함께 모여 예불하고 축하한 자리였다. 봉축 법회는...
읽기걸음, 사진, 수행과 일상에서 길어 올린 글을 모읍니다. 사진이 있는 글은 사진과 함께, 글만 있는 글은 문장의 호흡이 먼저 보이도록 읽힙니다.
불기 2570년 부처님오신날 합동 봉축 법회는 '마음은 평안으로, 세상은 화합으로'라는 문장으로 기억된다. LA 안국선원과 지역 불교 공동체가 함께 모여 예불하고 축하한 자리였다. 봉축 법회는...
읽기Big Sur와 Morro Bay를 지나는 Pacific Coast Highway 1은 서부 해안의 넓은 숨을 보여준다. 산과 바다가 맞닿고, 길은 절벽과 물결 사이를 지난다. 긴 일정과...
읽기HYROX Las Vegas 참가 경험은 단순한 경기 기록보다 함께한 사람들로 더 깊게 남았다. F45 친구들과 훈련하고, 서로를 응원하고, 각자의 레이스에서 최선을 다한 시간은 말로...
읽기제주 100대 오름을 마쳤다. 예전처럼 무겁게 짊어지고 무모하게 다니던 시절도 아니고, 한창 산을 타던 때의 열정만으로 움직인 것도 아니다. 이번에는 가볍고 즐겁게 걸었다. 올레길,...
삶은 흐르다가 멈추고, 멈춘 듯하다가 다시 흐른다. 짧게 들렀던 제주에 당분간 머물 곳이 생겼다. 계획보다 인연이 먼저 길을 낸 셈이다. 만행은 목적지를 정복하는 일이...
겨울 산중 절에서 물이 끊긴다는 것은 작은 불편이 아니다. 일주일 만에 물이 다시 나왔을 때 터진 함성은 과장이 아니었다. 수도꼭지에서 물이 나오는 평범한 일이...
새벽예불을 마치자마자 길 위에 올랐다. 부산 범어사에서 임명장을 받고, 어른스님들께 인사드리고, 사찰규약 공증과 절에 필요한 물건들을 챙긴 뒤 다시 대운사로 돌아왔다. 하루가 길 위에서...
무릎수술 후 재활처럼 시작한 수영이 어느새 즐거운 일이 되었다. 이천의 맑은 하늘 아래,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나왔다. 기록은 숫자로 남지만, 그 숫자 뒤에는 매일...
복골 대운사에서는 매주 수요일 저녁 대다라니기도를 봉행했다. 기도는 개인의 성취를 비는 일에서 멈추지 않는다. 스스로의 등불을 밝히고, 그 밝음이 주변으로 나뉘기를 발원하는 시간이다. 작은...